2023년은 경기침체로 인해 직장인의 월급이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해이다. 최근 들어 명예퇴직 수도 늘어나고 있어, 어느 순간 잘리게 된다면, 현금흐름이 멈추게 되어 가난의 늪에 빠지게 십상이다.
적은 연봉으로 업을 시작한 나는 매년 이직을 했지만, 한계가 있다는 걸 느끼고 한 동안 우울증을 겪었다. 하지만,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고, 한계를 이겨내어 지속되는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업과 투잡을 진행했다. 현재 본인이 버는 소득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해 돈을 더 늘려 직장인 투잡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글에서 핵심 방법들을 하나하나 알려드리고자 한다.
목차
1. 네이버 블로그 운영
직장인 투잡으로 추천할만한건 블로그운영이다. 블로그는 2가지가 있다. 크게는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협찬을 통해 물품을 제공받거나 본인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가능하다.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은 블로그 템플릿이 짜여져 있어, 쉽게 접근하고 꾸준히 운영해 상위노출이 잘 되는 블로그가 된다면, 업체에서 상위노출하는 대가로 현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적게는 몇 십만 원에서 크게는 몇백까지 가능하다. 상위노출 블로그로 키워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블로그 방문자수가 500~1,000명만 되어도 레뷰 사이트를 통해 협찬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찬받으면, 포스팅을 해주는 대가로 공짜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직장인 부업으로 딱인 셈이다.
기자단도 가능한데, 기자단은 일정 액수의 포인트를 받고 기업에서 홍보에 필요한 글을 작성해주는 것이다. 네이버블로그가 협찬받기 가장 좋은 사이트는 하단에 있는 레뷰 사이트이다. 레뷰는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앱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체험단은 직장인 투잡으로 진행하기에 시간적으로 여유도 많고 부담도 없다.
2. 수익형 애드센스 블로그 운영
또다른 직장인 투잡 블로그로 구글애드센스 블로그가 있다. 구글애드센스 블로그는 쉽게 생각하면 구글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는 블로그 or 사이트로 수익을 버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블로그에 국한된 게 아니라 웹사이트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구글애드센스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문턱이 높다. 그 이유는 html, css, js 등의 웹언어를 일부 사용해야만 네이버 블로그보다 효율이 잘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더 오랜 시간 운영하고 여러 테스트를 거쳐야만 수익이 가능한 구조이다.
웹언어라고 이야기하니, 마냥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사실상 구글애드센스 블로그에 사용되는 웹언어는 난이도가 아주 낮은 편에 속해, 직장인 부업으로 문턱도 높지 않고 누구든지 조금만 공부해도 능숙해질 수 있다. 코드잇 등의 사이트에서는 월 구독 방식을 통해 코딩 언어를 알려주니 웹언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할만하다.
구글애드센스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현금이 계좌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대부분의 수익은 물건/서비스 협찬인데, 물건의 경우 당근마켓을 통해 중고거래를 진행해야만 현금화가 가능하고, 서비스 협찬은 실제 돈으로 환금할 수 없기에 생활비를 줄이는 용도로는 좋지만, 수익을 늘리기 위한 용도로는 부족할 수 있다. 이점에서 구글애드센스 블로그는 한 달 단위로 돈을 지급받아, 제2의 월급을 만들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하기 좋다. 직장인 부업으로 가장 중요한 현금을 내 계좌에 넣어주는 셈이다.
구글애드센스 블로그로 처음 접근하는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하지만, 막상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야 되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클래스101에 있는 블로그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아로스의 구글애드센스 블로그는 초보들이 어떻게 티스토리 블로그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추천할만하다. 또한, 한 달 구독제인 클래스 101 플러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40만 원이 넘는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3. 웨딩영상 촬영
웨딩영상 촬영은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해보면 초보가 하기도 쉬운 아르바이트다. 스마트폰 카메라도 대중화되어서 일반인들도 영상에 대한 이해도가 이전보다 높기 때문에 카메라의 기능에 대해 조금만 배우면 누구든지 웨딩영상 촬영에 뛰어들 수 있다,
웨딩영상 촬영은 거의 고정된 상태로 촬영하는 샷이 많다. 때문에, 특별한 기법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식의 진행 순서만 외우고 있으면 된다. 그럼에도 수익은 좋은데, 장비가 없는 사람 기준 건당 6만 원의 비용을 받는다. 만약 본인이 장비가 있다면 최대 10만 원의 비용을 건당 수익으로 거둘 수 있다.
처음 웨딩영상 촬영을 시작하면 실장님 한테 촬영 교육을 받는 기간이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적은 돈을 받거나 아예 수익을 받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게 초보 기준 3~4주 정도면 능숙하게 촬영이 가능해 이후부터는 혼자 촬영을 진행한다. 웨딩은 평균적으로 2~3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요즘은 폐백이 없는 경우도 잦아서, 2시간 안에 식이 끝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건당 6만 원을 받을 경우 시급으로 계산하면 시급 3만 원 택이다.
직장인 투잡으로 웨딩영상 촬영을 추천하는 이유는 모든 촬영이 주말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평일에는 직장생활을 해야하니, 무리해서 일을 하면 본업에 지장이 간다. 하지만, 주말에 나가는 알바는 상대적으로 부담도 적고 다른 편의점/음식점 알바 보다 시간대비 효율이 좋다. 또한, 웨딩영상 촬영을 통해 영상스킬을 늘린다면 향 후 영상일로 돈을 벌 가능성도 생기고 유튜브를 운영하려고 할 때도 상대적으로 편해진다.
웨딩영상 촬영은 일반적으로 3.3% 때고 돈을 지급받지만, 본인이 받는 수익이 많다면 별도로 세금 신고를 해야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회사에서 겸업금지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만약 겸업금지 조항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무원이 아닌 이상 근로기준법상 겸업을 무작정 금지하지는 않으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4. 프리랜서 투잡
알바가 아니라 직장인 투잡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단가가 높아야 한다. 이점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판매하는 프리랜서 투잡을 통해 돈을 버는 재능판매 사이트를 적극 이용해볼 것을 권한다.
대표적인 프리랜서 일감 사이트로는 크몽과 숨고 등이 있다. 나는 글쓰기 서비스를 등록해 판매 중인데, 재능 서비스를 등록만 해두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고는 있지만, 꾸준히 일거리가 들어오고 많이 들어올 때는 100만 원 이상을 벌기도 한다.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운영하는지에 따라 수익은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월 1,000만 원 이상을 벌 수도 있다. 프리랜서 사이트 중에는 아래 2개 사이트가 가장 크니, 한 번 들어가서 살펴보자.
내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크몽을 기준으로 등록되어있는 서비스는 정말 다양하다. 영상제작, 디자인, 개발, 모델, 배우, 더빙, 마케팅, 상세페이지 제작, 사진 촬영, 전자책판매, 강의 판매, 운세, 사주, 번역, 자소서 첨삭, 심리상담, 법률 상담 등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정말 다양하다.
직장인 투잡으로 재능 판매 사이트가 매력적인 이유는 본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직장 외 추가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본인이 영상 제작자나, 3D디자이너, 상세페이지 디자이너라면 본업에서 돈을 적게 받더라도 크몽 같은 사이트 프리랜서 플랫폼 사이트에서 본업 이상 가는 돈을 벌 수도 있다. 또한, 부업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다시 본업에 활용할 수도 있어서 선순환구조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이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전자책을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다. 실제로 크몽 전자책 판매로 많은 소득을 벌어들을 왕왕 벌 수 있고, 일주일 동안 쓴 전자책으로 한 달에 4,900만 원을 번 사람도 존재한다. 프리랜서 구인을 원하는 사람도 크몽에 왕왕 있으니, 프리랜서 구인 구직을 원하는 사람도 크몽, 숨고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5. 직장인 투잡 창업
창업이라고 생각하면 다들 어렵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리스크를 지는 것이 두렵고, 어릴때부터 창업해서 말아먹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현대에는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창업도 많고 직장을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창업도 정말 많다.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카페를 차려, 주간에는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카페를 관리하고 주말에는 본인이 직접 일해 소득을 벌어들일 수도 있다.
직장인 창업을 추천하는 이유는 결국 모든 직장인은 일정 나이가 되면 퇴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정년이 65세라고 해도, 사기업직장인의 90% 이상은 50대가 접어들기 전에 명예퇴직한다. 즉, 본인이 사기업에 다닌다면 회사에서 본인의 퇴직연령은 90% 확률로 50이라고 보는 게 맞다.
갑작스런 명예퇴직으로 돈이 멈추게 된 상황에서 그때부터 부랴부랴 창업해 돈을 버는 건 쉽지 않다. 무엇보다 현금흐름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창업을 시도한다면, 최악의 선택을 할 수 있다. 때문에 부업으로 시작해 점차 현금흐름을 만드는 창업을 추천한다.
직장인 투잡 창업을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일반적인 투잡보다 훨씬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잡으로 배달알바를 뛴다고 해도, 벌어들일 수 있는 추가 소득은 대게 직장 외 월 100만 원 정도다. 반면, 사업 아이템을 직접 기획해서 하는 투잡 창업의 경우에는 직장인 투잡으로 시작한 창업이 오히려 직장월급을 가볍게 뛰어넘어 부업이 본업이 될 수도 있다.
본인이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할지 결정을 못하겠으면, 프랜차이즈 창업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게 프랜차이즈 창업이 돈이 안된다고 생각해, 꺼려하는 경우가 있지만, 프랜차이즈는 이미 본사에서 엄청난 광고비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본인의 브랜드를 알려주고,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사장님들에게 직접 알려주기 까지 한다. 또한, 제품까지 직접 기획해 주기도 하니 일석 3조 인 셈이다. 즉, 창업에 대한 본인의 노하우가 완전히 전무한 일반인들에게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통해 노하우를 얻은 뒤 개인 창업으로 전환하는 게 더 도움 되는 일일 수 있다.
직장인 투잡 창업으로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아이템이 있다. 최근 핫한 메가커피 브랜드로 카페 창업을 하는 방법도 있고, 꾸준하게 매출을 만들어내는 돈가스집 창업을 할수도 있다. 무엇보다 프랜차이즈는 각종 매뉴얼이 완비되어 있어, 해당 매뉴얼대로 아르바이트생을 교육하면 되니, 나 대신을 일을 할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도 쉽다.
최근에는 무인 창업도 각광을 받고 있다. 무인 카페, 무인 아이스크림, 무인 밀키트 등 다양한 무인 사업도 있으니 한 번 참고해보고 본인이 추구하는 사업 아이템을 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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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창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출 금리를 할인해주는 정부정책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관련 정부 정책만 찾아보더라도 내 돈을 거의 쓰지 않고도 창업할 수 있고 알바를 고용하는데도 적지 않은 돈을 제공해 주니 시간 될 때마다 체크해 두는 것도 좋은 일이다.
여러분들이 모두 2023년에는 직장외 소득으로 많은 돈을 벌여 들어 적지 않은 수익을 내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이제 개천에서 용이 나기 힘든 사회라고 하지만, 부정론에 빠지면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대한민국은 계층이동이 아직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국가이기 때문에, 본인이 노력하는 여하에 따라 부자가 되는 길은 늘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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